고관절(엉덩이관절)은 허벅지 뼈와 골반 뼈가 만나 생기는 관절입니다.

허벅지 뼈를 대퇴골이라고 하며 대퇴골두(머리)는 엉덩이 관절 주머니 안에 들어 있는데, 이 대퇴골두쪽으로 가는 산소 및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괴사가 발생하는 것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음, 스테로이드 과다복용 등의 원인이 있고 외상으로는 대퇴경부 골절이나 고관절의 탈구 및 골절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로 30~50대 청장년층에서 발생하며, 남성환자가 여성에 비해 약 3배 정도 많습니다. 무혈성 괴사는 초기 증상을 인지하기 쉽지 않고 통증부위가 애매하여 괴사가 상당히 진행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정밀진단

  전문의 진료 후 정밀한 검사를 통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을 정확히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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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수술 치료

  괴사가 있지만 그 범위가 작고 체중 부하가 적은 위치라면 약물 및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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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치료

  괴사가 상당히 진행되었다면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합니다. 괴사된 부위를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치료법으로 근육과 인대를 보존하여 탈구의 위험이 적고 절개부위가 적어 빠른 회복과 재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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