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재성 외상]

  • 01표재성 외상이란?

    표재성 외상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긁히거나 마찰에 의하여 피부 찢어짐이나 타박상, 세포층이 손상된 상태를 포괄적으로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갑작스럽게 발생될 수 있으며 감염 방지를 위해라도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피부가 얇고 민감할 뿐만 아니라, 외상 상처를 아이 스스로 인지하거나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색소 침착, 흉터, 감염 등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외상 초기에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02표재성 외상 종류

    타박상 넘어지거나, 차이거나, 외부의 충격을 받아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피부 속의 세포 조직이 파괴되어 속으로 출혈이 되면서 멍과 부종이 뚜렷하게 생깁니다.
    철과상

    ( 벗겨진 상처 )

    넘어지거나 긁히는 등의 마찰에 의해 피부나 점막 표면의 세포층 손실이 발생한 것을 의미합니다. 피부 표면에 수평적으로 가해지는 외상으로 쉽게 말해 긁힌 상처를 뜻합니다.
    자상

    ( 찔린 상처 )

    칼이나 송곳같이 뾰족하고 가느다란 물체에 찔려서 생긴 손상으로 손상구는 크지 않지만 손상 깊이는 대개 깊습니다.
    열상

    ( 찢어진 상처 )

    날카로운 것에 베이는 절상과 달리 넘어지거나 둔한 물체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상처로 상처 부위 경계가 불분명하고 울퉁불퉁한 게 특징입니다.
    할상

    ( 갈라진 상처 )

    칼날같이 예리한 도구로 입은 상처로 손상구가 비교적 깨끗하게 정리된 갈라진 상처를 뜻합니다.
    절상

    ( 베인 상처 )

    칼, 금속기, 유리 파편 등 끝이 날카로운 물체에 베여서 상처를 입는 것으로 상처의 가장자리가 예리하게 절단된 상처를 말합니다.
  • 03응급처치 방법

    • 1상처를 만지기 전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2소독 거즈나 깨끗한 천으로 상처 부위를 완전히 덮고,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직접 압박합니다.
    • 3팔이나 다리에서 피가 나는 경우 압박을 가하는 동시에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합니다.
    • 410분 이상 지혈 후 출혈이 멈추면 깨끗한 수건을 사용해 재출혈이 되지 않도록 거즈로 고정합니다.
  • 04봉합치료가 필요한 표재성 외상 치료

    • 지혈이 안될 때
    • 깊이 베인 상처나
      찢어진 상처
    • 손바닥이나 엄지손가락에
      상처가 났을 때
    • 상처가 크고 깊을 때
    • 이물질이 깊이
      박혔을 때
    • 눈에 띄는 흉터가
      남을 수 있을 때
    • 상처가 넓고
      틈이 벌어졌을 때
    • 눈꺼풀에
      상처가 입었을 때
  • 05표재성 외상 치료방법

    가볍게 넘어진 상처는 연고로도 치료가 가능하나 상처가 깊거나 찢어져 피부에 벌어진 공간이 생기면 꼭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과정은 상처를 입은 정도와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심한 상처인 경우 외과적인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비수술 치료 진통소염제/찜질/소독

      뼈와 근육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드레싱 제제를 부착해줍니다. 그리고 외상 부위를 탄력붕대로 감아서 환부를 고정하고 압박합니다. 상처에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항생제 또는 진통 소염제 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수술 치료 봉합 치료

      상처가 깊은 경우 상처로 인한 괴사 조직과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봉합합니다. 상처 치료 후 흉터가 남지 않게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48시간 이내, 안면부의 경우 24시간 이내) 안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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