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수원점]

[버팀병원 수원점 언론보도] 무릎통증? 흔히 발생하는 '무릎 십자인대파열' 의심해야

작성일 : 2020.08.28

버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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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 흔히 발생하는 '무릎 십자인대파열'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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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급격한 방향 전환을 시도하게 되면 무릎이 뒤틀릴 수 있는데 이 때,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가 났다면 십자인대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보통 십자인대 파열은 야구, 축구, 농구 등 격렬한 스포츠를 할 때 많이 발생할 수 있고, 파열되는 순간에 ‘뚝’ 하는 특징적인 소리가 날 수 있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자유롭게 다리를 구부리고 펴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걷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게 되므로 조기에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십자인대’는 허벅지뼈와 정강이뼈를 연결하는 두 개의 인대로 무릎 내에 십자 형태로 교차해 있어 십자인대라 불린다. 위치에 따라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구분하며 전방십자인대는 정강이뼈가 앞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주며 후방십자인대는 뒤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십자인대가 강한 충격이나 외상 등으로 손상돼 기능이 저하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무릎 십자인대파열’이라 일컬으며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똑바로 서 있어도 불안정한 느낌이 들며 계단을 오를 때 힘이 풀려 주저 앉는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무릎 십자인대파열 시에는 움직일 때 무릎이 뻣뻣한 느낌이 들고 통증과 부종이 반복되는 양상이 관찰된다. 특히 다른 부위 인대나 반월상 연골이 함께 파열될 가능성이 크며 오래된 만성 병변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흔한 만큼 정밀 검사가 꼭 필요하다. 따라서 전문의의 진료 후 MRI를 통해 병변과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십자인대 파열은 무릎관절이 틀어지면서 흔들리는 정도에 따라 손상 정도를 분류하게 된다. 1도 손상은 경미한 손상으로 무릎 관절이 고정된 상태, 2도 손상은 중증도 손상으로 부분 파열이 된 것을 뜻한다. 3도 손상은 완전 파열된 상태로 관절 위치가 10mm 이상 틀어진 상태다.


회복기능이 부족한 조직으로 완전히 파열되지 않고 일부분만 파열된 경우에는 보조기를 착용해 추가 손상을 막고 주사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지만 완전히 파열됐다면 수술이 불가피하다. 


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봉합하여 원상 복귀하는 수술적 치료는 불가능하고 대부분의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다시 만들어주는 재건술을 시행한다. 절개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출혈이나 감염의 가능성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술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술 후에는 관절 운동범위를 서서히 늘리며 보존적 치료 때와 동일하게 허벅 다리 근육을 강화 시키는 재활치료가 중요하다. 


십자인대 파열은 사전에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므로 운동 전에는 약 10분 이상 스트레칭 등 가벼운 준비 운동을 통해 경직된 무릎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일상 생활 중에 무릎 부상을 당했거나 가벼운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버팀병원 수원점 정형외과 박준수 원장 





Withstand. 함께 일어서는 버팀병원

[원문 내용 확인]



출처 : https://www.pointn.net

원문 : 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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