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수원점]

[버팀병원 수원점 언론보도] 수상 스포츠 후 무릎통증, ‘반월상 연골판 파열’ 유의해야

작성일 : 2023.07.04

버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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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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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에는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즐기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등 물 위에서 즐기는 스포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즐기다 보면 부

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여름철에는 빠른 속도로 점프와 착지를 반복하는 특성상 여름철 레저활동 후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증가한다. 그중 반월

상연골판 파열이나 십자인대파열 등은 모두 격렬한 운동 중 손상되기 쉬운 부위다.



반월상 연골 파열이란 무릎관절 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반달 모양의 연골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주로 여름철 레저스포츠 뿐만 아니라 축구나 농구 등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 점프 후 착지할 때, 미끄러져 넘어질 때처럼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발병하기 쉽다.  하지만 중장년층 이후에는 특별한 외상 없이도 노

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약해지고 찢어지기도 한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 초기에는 이물감 같은 불편감이나 당기는 증상 등 경미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 근육통 정도로 여기고 방치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보면 대부분 초기 단계를 지나 어느 정도 병변이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큰거리는 느낌이 들거나 쪼그려 앉았을 때 혹은 몸을 돌릴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양반다리를 할 때도 불편함이 느껴지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서둘러 MRI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칫 초기 치료를 제때 하지 않으면 점차 일상 속에서 무릎 통증이 극심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골자극으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안정을 취하고 1~2주간 주사치료, 부목, 소염제 등을 사용하게 된다. 급성 증상이 지난 뒤엔 관절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반면 파열 범위가 크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으로 파열된 연골판을 부분적으로 제거하거나 봉합하여 더는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보

아야 한다. 이때 파열이 심한 경우는 손상된 연골판을 완전히 제거하고, 건강한 연골판을 이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수상스포츠를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 자신의 실력보다 난이도가 높은 기술을 시도하

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즉시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버팀병원 수원점 박준수 원장> 






▼언론보도 원문 바로가기▼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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