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오산점]

[버팀병원 오산점 언론보도] 발목관절염, 초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 [정구영 원장 칼럼]

작성일 : 2023.07.24

버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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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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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비가 자주 내리면서 빗길에 미끄러져 낙상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발목을 삐끗하는 염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해봤을 만큼 흔한

질환인데, 이때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만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발은 전신을 지탱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발에 신체 하중이 크게 가해지는 만큼, 발목 역시 하중을 많이 받게 된다. 이 때문에 일상 속에서 발목이 다치기 쉽고, 여러 차례 손상되다 보면 발목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평소 발목을 자주 접질리거나 부종, 통증이 빈번하다면 발목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발목관절염은 다른 부위의 관절염과 마찬가지로, 관절 내 연골이 닳아 없어

져 뼈와 뼈가 부딪치게 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목관절염은 다른 부위와 달리 노화로 인해 퇴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잦은 부상이나 손상 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가 많다. 이 때문에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목관절염으로 불편함을 겪는 이들이 많다. 발목관절염의 80% 이상은 외상 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해서 발생하는 것인데 평소

하이힐을 신거나,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접질러서 발생하는 경우이다.


현재 발목에 관절염이 발생했다면, 조금만 걸어도 발목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밤이 되면 발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이처럼 발목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면

MRI, CT, X-RAY 등 정밀 검사 장비를 이용해서 발목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발목관절염이 진행된 정도에 맞춰 치료해야 하는데, 초기에는 보존적인 요법을 많이

이용한다.


비수술적인 치료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를 비롯해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 여러 가지인데, 이 중 개개인의 증상에 맞춰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면서

호전도를 지켜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체중을 조절하고 보조기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만약 보존적인 요법으로도 회복하기 어렵다면 수술적인 치료

후 재활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장마철에 미끄러운 바닥이나 계단, 습기가 높은 실내 등에서는 보행에 각별히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발목은 다른 부위보다 부상 위험이 높고, 몸의 하중이 크게 전달

되므로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면, 초기에 치료하며 관리해야 하고, 평소 체중을 조절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발목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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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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