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수원점]

[버팀병원 수원점 언론보도] 젊은데 무릎통증? 연골연화증 의심해야

작성일 : 2023.07.24

버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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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무릎통증은 중장년층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다. 나이가 들수록 무릎관절이 퇴화되고 장기간 사용된 무릎 연골의 수명이 다해 관절염이 발생하고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이 무조건 중년 이상에서만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아직 젊은 나이라 하더

라도 무릎 관절이 손상될 수 있고,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직업상 움직임이 많은 경우 무릎 관절 연골의 퇴행이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를 연골연화증이라고 한다. 무릎 통증이 잦거나 지속적이면 정형외과를 찾아 MRI, CT, X-RAY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해 무릎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수원 버팀병원 박준수 대표원장은 "연골연화증은 말 그대로 단단한 연골의 일부가 수명을 다해 약해지는 질환을 말한다. 무릎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거나 지나

치게 많이 사용했을 경우 증상이 생기기 쉬운데 보통 무릎 관절 앞쪽의 슬개골 연골에서 해당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인 진료나 정밀 검사로도 

이상 소견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우 통증이 지속된다면 연골연화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연골연화증이 있는 경우 운동을 과격하게 하거나, 하이힐 등 다리에 부담이 큰 신발을 자주 착용하는 등 잘못된 생활이 지속되면 연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골절

등 외상 후 이차적으로 연골연화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진 후 시작되기도 한다. 당장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해서 방치할 경우 연골 손상이 가

속화돼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단계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해야 한다.



증상으로는 주로 운동이나 보행 후 무릎 앞부분이 뻐근하거나 시린 증상이 흔하다. 오랜 시간 앉았다 일어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무릎을 구부리면서 뚝 하는 소리가 동반되기도 한다.



박준수 원장은 "초기 단계일 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운동치료 등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면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절경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데, 수술을 진행하더라도 피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고 전했다.



이어 "연골연화증은 꾸준히 관리하며 증상을 완화시키고 악화를 막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할 때는 휴식과 병원 치료가 중요하고 호전 시에는 개인 능력에 맞는 운

동을 찾아서 평소 근력을 강화해야 하며, 체중 조절과 생활 습관 개선 등 여러 방법을 통해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언론보도 원문 바로가기▼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3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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