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오산점]

[버팀병원 오산점 언론보도] 십자인대파열, 증상에 맞는 치료 필요

작성일 : 2023.07.31

버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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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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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은 신체 구조적 특성상 신체 하중의 부담을 대부분 감당하고, 실제 체중의 약 4배의 무게가 가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던 사람이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운동하다가는 관절, 근육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부상이 바로 십자인대파열이다. 십자인대는 무릎 앞뒤에

위치한 X자 모양의 인대이다. 대퇴골과 경골을 연결해 주는 인대이며, 관절이 과도하게 꺾이거나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고 무릎이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역

을 한다.


이는 여러 상황에서 파열될 수 있는데, 파열 순간에 ‘툭’하는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심한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부상을 입은 후 무릎이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구부러지거나 무릎 사용 자체가 어려워지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통증과 부종으로 인해 움직이기가 어려워질 수 있는데 부상을 입은 뒤 관절 내 출혈이 흡수되면 통증이 완화되고 다시 움직이기 편해

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 때문에 근육통이나 단순한 타박상 등으로 오인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무릎 회복이 어렵고, 관절이 만성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다. 게다가 반월상연골 파열이나 퇴행성관절염 등 다양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무릎 상태를 꼼꼼히 살핀 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우선 MRI, CT, X-RAY 등 다양한 검사 장비를 이용해 무릎 십자인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흔히 수술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파열 후 불안정성이 적거나

동반 손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 또한 냉찜질을 해주고 보조기를 착용하는 등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십자인대가 심각하게 파열되었거나 손상 정도가 심한 수준이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으로 기존 인대를 제거한 후 새 인대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은 모니터를 보면서 환자의 상태를 직접 관찰 및 진단, 수술하는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하는 것이다.


치료 후 재활도 중요하다. 무릎을 다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수치료, 운동치료를 꾸준히 진행해야 하고, 생활 관리를 통해 문제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정기검진을 통해 무릎상태를 꾸준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언론보도 원문 바로가기▼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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