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수원점]

[버팀병원 수원점 언론보도] 저절로 아물지 않는 팔꿈치 염증,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 치료는 초기에 서둘러야

작성일 : 2023.09.14

버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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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하면 흔히,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라고 말하는데, 근력에 비해 손목과 손의 사용이 많아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전완부의

근육은 인대로 바뀌면서 뼈에 붙게 되는데, 이 부분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보통 손과 손목을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저절로 호전되는 되

는 경우가 별로 없다.


통증이 발생했는데도 방치할 경우, 가벼운 무게를 들거나 칫솔질할 때조차 통증이 느껴질 만큼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 돌출 부위에 붙는 인대에 발생된 염증성 질환을 뜻하며, 외측 상과염이라고 한다. 보통 테니스 선수에게 많이 발생하여 ‘테니스 엘

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골프 엘보는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내측 상과염이다. 그러나 해당 증상이 꼭 운동선수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팔꿈치 통증 증상은 손이나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부에게도 빈번히 발생한다. 평소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잘

못된 자세로 운동하다가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갈수록 통증 정도가 심해지며 만성으로 발전하면 치료

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테니스엘보의 경우, 팔꿈치 바깥쪽에서부터 아래로 뻗치는 통증이 발생하며, 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거나 가벼운 물건을 드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다. 골프엘

보는 팔꿈치 안쪽의 통증, 저림, 화끈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걸레를 짜거나 문손잡이를 잡고 돌리는 등의 행동이 모두 불편해진다. 이와 같은 팔꿈치 통증이 

있다면 정형외과에서 올바른 진료를 통하여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엘보는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가벼운 증상부터, 매우 드물지만 수술을 진행해야만 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단계가 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통해 호전되기를 기대할 수 있으나 통증이 지속되면 체외충격파치료를 이용하기도 한다.


체외충격파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인데, 통증이 있는 부위에 충격파를 가해 인위적으로 염증을 치유하며, 조직 재생을 유도한다. 치료 비용이 비싼 편이며, 여

러 번 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에 비하여 부작용이 없어 근래 들어 가장 각광받는 비수술 치료이다.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나 충격파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MRI 검사상 인대 손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

해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이렇듯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병원에서 의료진과 상의한 후 결정할 수 있다. 엘보는 운동선수 외 주부, 직장인 등에게서도 발생하고 있으며 발병 연령대도 다양하

므로 누구든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는 회복될 때까지 꾸준히 진행하고, 생활관리도 철저히 하면서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언론보도 원문 바로가기▼ 


https://www.thebilliards.kr/news/articleView.html?idxno=2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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