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수원점]

[버팀병원 수원점 언론보도] 손이 저리고 손끝이 욱씬욱씬 쑤신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작성일 : 2023.10.17

버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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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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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이나 손바닥 쪽으로 저린 증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잦거나 손목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수근관증후군’인데,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아 신경이 눌려 저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수근관은 손목 앞쪽의 피부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돼 있는 작은 통로인데, 이곳으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간다. 이 통로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이곳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손상돼 이 신경 지배 영역인 손바

닥과 손가락에 저림증이 나타나게 된다. 주요 원인으로는 손목 과사용이 꼽히지만, 수근관절 주변 골절, 염증, 외상, 종양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손의 감각이 무뎌지고, 손끝에 나타나는 저림이다. 증상을 방치하면 손바닥까지 감각이상 증세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근육까지 영향을 받아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걸레나 행주를 비틀어 짜는 미세한 동작이 힘들어질 수 있다.



수원 버팀병원 최근석 대표원장은 “초기 단계일 때 정밀 검사를 진행해 해당 질환을 발견했다면, 보존적인 요법으로도 회복할 수 있다. 보통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여러 가지 요법을 활용하며 평소에 되도록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면 자연히 증상이 완

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증상이 오래 진행됐거나 통증 강도가 너무 센 경우, 몇 달 동안 보존적인 요법으로 치료했음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치료는 손목 터널을 누르는 인대를 절제해 압박된 신경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치료 시간이 짧고 흉터가 적으며 다

음날 일상생활에 제약이 없을 만큼 부담이 없는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잘 받고, 

일상 생활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 손과 손목 관리에 힘써야 한다.



▼언론보도 원문 바로가기▼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220931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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