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수원점]

[버팀병원 수원점 언론보도] 젓가락질 안된다면 손목건초염 의심해봐야

작성일 : 2023.10.30

버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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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에서 손목 통증 때문에 정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있는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손목에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면 다양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손목건초염'이 있다. 손목건초염은 

손목부터 엄지까지 이어지는 힘줄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이다. 해당 질병을 발견한 의사의 이름을 따 '드퀘르벵 증

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수원 버팀병원 최근석 대표원장은 "손목건초염의 경우, 관절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면서 염증이 생기고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함께 동반된다.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힘줄과 건초가 마찰을 일으키는 미세한 자극을 장기간 받으면서 힘

줄이 붓거나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지를 움직일 때에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젓가락질이나 글씨쓰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심한 통증과 함께 손목 저림이 심

해지고, 찌릿찌릿한 증상과 함께 물건을 잡기가 힘들어진다"고 전했다.


평소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분이거나 출산 후 근골이 약해진 산모가 육아를 하면서 손목을 많이 사용했을 때에 발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방치되다가 나중에 손목 통증이 심해지고 엄지손가락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거나 엄지의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했을 때

에 정형외과에 방문해 갑자기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손목건초염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증상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 매우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보호

대 착용, 생활 관리 등 여러 보존적인 요법만으로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이미 건초염이 만성화돼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

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고 보호대를 착용하고 손목 사용량을 줄이면서 휴식을 취해주면 자연스럽게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손목이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면 냉찜질을 해주고, 평소에는 온찜질을 자주 하며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석 대표원장은 "손목건초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할 때에는 통증 부위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

하다. 꼭 손을 써야 할 때에는 엄지손가락 스트레칭을 해주면 손목건초염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언론보도 원문 바로가기▼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3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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