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오산점]

[버팀병원 오산점 언론보도] 손 힘을 쓸 수 없고 팔을 올릴 수 없다면, 팔꿈치 치료해야

작성일 : 2023.10.30

버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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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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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이라고 하면 대체적으로 골프엘보, 테니스엘보를 떠올리게 된다. 팔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힘줄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해 팔꿈치에 통증이 생기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질환이 발생했는지 파악한 후 치료해야 한다.


팔꿈치 뼈에는 힘줄이 붙어 있는데, 그 부위를 ‘상과’라고 한다. 팔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힘줄이 손상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내측 상과염이고 테니스엘보는 반대로 팔꿈치 바깥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외

측 상과염이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택배 상하차 등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직업군 뿐만 아니라 주부나 직장인까지 엘보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운동을 잘못된 자세로 너무

무리하게 하는 경우에도 팔꿈치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테니스엘보, 골프엘보는 방치하면 점점 상태가 악화되고, 나중에는 회복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며 일상

생활을 하는 데에도 불편함이 커질 수 있으므로, 증상을 꼼꼼히 분석한 후 치료해야 한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의 통증, 저림, 화끈거림 등의 증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손잡이를 돌리거나 걸레를 짜는 경우, 병뚜껑을

따는 등의 일상생활이 모두 힘들어질 수 있으며, 손목을 굽힐 때 팔꿈치까지 당길 수 있다.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에서부터 아래

로 뻗치는 통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이 갈수록 머리 위로 팔을 올리거나 가벼운 물건을 드는 것 모두 어려워질 수 있다.


엘보는 자연적으로 회복가능한 증상부터 드물기는 하지만 수술을 해야만 하는 경우까지 다양하게 있다.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치료, 물

리치료 등을 통해 호전되기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체외충격파 치료를 함께 병행해볼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로, 손상된 부위에 강력한 충격파를 전달해 염증을 치유하고 조직 재생을 유도한다. 시술 시간

은 약 10~15분 정도로 비교적 짧고, 마취나 절개 등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비수술 치료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거나 인대 손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내시경을 이용해 염

증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며,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따라서 테니스엘보, 골프엘보는 늦기 전에 병원에서 정밀 검사 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한데, 의료진과 상의한 후에 치료방법을 결정

할 수 있다. 치료는 인내심을 가지고 회복이 잘 될 때까지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론보도 원문 바로가기▼ 

https://www.vegannews.co.kr/news/article.html?no=1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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