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오산점]

[버팀병원 오산점 언론보도] 팔 못 올리는 오십견, 초기에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작성일 : 2023.12.06

버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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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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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서 으레 관절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보통 어깨가 아프다, 불편하다고 하면 대부분 오십견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그 정도로 오십견은 어깨 관련 질환 중 매우 흔히 알려져 있는 질환이다. 어깨 질환은 독립된 질환이라기 보다는 여

러 원인 질환의 결과나 말기 증상의 한 형태로 나타나는 증상의 집합체이므로 어깨 통증이 발생했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증상을 파악

한 후 치료해야 한다.


흔히 중년 이상에서 발생하여 오십견이라 불리는 이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주머니가 주변

조직과 유착되어 관절 가동범위가 줄어든 상태로, 팔을 위로 들어올리는 등의 동작이 하기 어렵고 통증이 발생하며 시간이 갈수록 증상

이 악화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오십견이 젊은 연령대에서도 흔히 발생하고 있어 나이가 젊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니다. 통증이 당장 생

활에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어깨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초기에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십견은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주로 운동 부족과 노화와 관련된 경우가 많지만, 이외에도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했을

경우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한 당뇨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병력을 가진 환자에게 

오십견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오십견은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염, 석회성 힘줄염 등 증상이 유사한 질환이 많아 MRI, 초음파, X-RAY 등 정밀 검사를 통해 구

체적인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환자마다 생활 습관이나 운동 습관, 직업 특성 등을 모두 고려하고, 연령이나 전신질환 여부 등을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정밀 검사를 실시하여 오십견 외 다른 질환 여부도 확인하고, 증상이 진행된 정도에 맞춰 치료 

프로그램을 계획해야 한다.


오산 버팀병원 정구영 대표원장은 “오십견이 초기 단계인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의 보존적인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증상

이 악화된 경우라면, 체외 충격파치료나 주사 요법 등 한단계 높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도수치료나 스트레칭, 운동치료를 통해

관리하여 호전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되도록이면 보존적인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호전되도록 한다. 만약, 보존적 치료를 충분

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관절 운동 범위가 돌아오지 않을 경우에는 관절 내시경으로 유착 박리술을 시행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이어 “호전이 되고 나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등 개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회복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언론보도 원문 바로가기▼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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