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수원점]

[버팀병원 수원점 언론보도] 오십견 착각 쉬운 회전근개 파열, 악화 전 치료해야

작성일 : 2023.12.15

버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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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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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어깨는 사용량이 가장 많은 관절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염증과 같은 가벼운 질환부터 파열과 같은 중대한

손상 가능성까지 여러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혈액순환이 떨어지고, 신체가 위축되면

서 일상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기 쉽고 가지고 있던 근골격계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는 신체 관절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할 수 있는 부위로 평소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거나 운동을 과도하게 하는 경

우에 어깨 조직이 손상되기 쉬운데, 대표적인 질환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가 안정적으로 회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근육 힘줄 구조로, 4개의 힘줄로 이루어져 있다. 극

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중 한 개 이상의 힘줄이 파열되면 어깨 운동 범위에 제한이 발생하고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회전근개 파열은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외상이나 테니스, 골프, 탁구, 배드민턴 등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 

등에 의한 직접적인 손상이나 무리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가정주부나 사무직 업무를 하는 분들에서

도 회전근개 파열이 발생될 수 있어서 특별히 다친 이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어깨 통증이 발생했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

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수원 버팀병원 최근석 대표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은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악화될 수 있고, 팔 근

력이 약해질 수 있다. 또한 팔을 내리거나 등 뒤로 돌릴 때에 힘이 빠지기도 한다. 중장년층 이상에서는 오십견으로 오해

하기도 하는데, 오십견은 관절낭이 힘줄과 인대 등과 유착되어 어깨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릴 때

에 어깨와 위쪽 팔 전체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연히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은 증상이 다른 질환이므로 정밀 검사 후 진단 결과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 특히, 회

전근개 파열을 오십견으로 착각해 방치할 경우 상태가 더욱 악화되며 한 번 파열된 힘줄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워 

파열 범위가 넓어지고, 아예 힘줄이 완전히 끊어져 수술적인 요법으로 치료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근석 원장은 “파열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먹는 약이나 주사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관찰한다. 부분 파열인

경우에 약물이나 주사, 운동치료, 재활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다만, 보존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거나

완전 파열인 경우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은 파열된 힘줄을 봉합하고, 점액낭의 염증을 제거하고, 힘줄과 충돌

을 일으킬 수 있는 어깨천장 뼈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치료를 한 이후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량이 많은 부위라는 점을 감안하여 평소 일상 생활 중에 더욱 주의하는 것이 좋다.

어깨를 불필요하게 많이 사용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은 자제하고 어깨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언론보도 원문 바로가기▼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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