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오산점]

[버팀병원 오산점 언론보도] 걷다가 발목이 힘 빠지고 휘청거린다면 발목불안정증 의심해야

작성일 : 2023.12.15

버팀병원

댓글 : 0

조회 :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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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이나 빙판길을 걸어 가다가 순간적으로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 굽이 높은 구두나 신발을 신고 가다가 잘못 딛는

바람에 발목이 꺾이는 경우 등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발목 인대가 손상되거나 늘어날 수 있는데, 이

를 가볍게 여겨 그냥 지나치거나 가벼운 찜질 등으로 자가 처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발목 염좌가 발생한 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당장은 증상이 다 나은 것처럼 보여도, 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

의가 필요하다. 6개월이 지난 후에도 발목에 힘이 빠지거나 자주 꺾이면 만성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발목불안정증은 말 그대로 발목 인대가 만성적으로 불안정해지는 증상으로, 발목이 쉽게 접질리게 되며 계속해서 인대 손상이 발

할 수 있다. 특히 편안한 신발을 신어도, 빙판길이나 빗길이 아닌 평지에서도 발목을 삐끗할 때가 많아진다. 또는 보행 중 갑자기

발목에 힘이 빠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체중 부하

압력을 견디지 못해 인대가 파열될 수 있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외상에 취약해지면서 골절이 될 확률이 높아지기도 하고, 불안정

성이 유지되면서 발목 충돌 증후군, 발목 관절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발목불안정증은 선천적인 요인보다는 외상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목 염좌가 발생한 경우 빠르게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이미 발목 염좌를 방치해 발목이 불안정해졌다고 하더라도 발목 손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병원에서 검사 받은 뒤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병원에 방문하면 정밀 검사를 실시해 발목 상태를 체크하게 된다. 현재 인대가 손상된 정도나 주변 조직 상태를 파악하고, 각자 발

목이 손상된 정도에 맞춰서 치료해야 한다. 현재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주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인 요법으로도 회복

할 수 있다.


다만 장기간 방치해서 심한 경우에는 늘어나 있는 인대를 줄이고 발목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수술 치료가 진행되는데 대부분 전거비

인대 재건 수술로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오랜 시간 발목불안정증으로 인해 발목 관절염이 심해진 상태라면 인공관절치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따라서 치료가 늦어질수록 수술방법과 이후 재활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고 할 수 있다.


오산 버팀병원 정구영 대표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처음 발목 염좌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치료한다면 발목불안정증이나 발

목관절염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적다. 발목을 삐끗했다고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초기에 받아 중증 질환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언론보도 원문 바로가기▼   


https://www.vegannews.co.kr/news/article.html?no=1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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