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팀병원입니다.

4월 2일 화요일, MBN 생생정보마당 ‘닥터의 건강 한 수’에  

대표적인 무릎 질환인 반월상연골 손상과 퇴행성 관절염을 주제로  

버팀병원 오산점 정구영 대표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무릎 통증이 심각했던 남시윤님은 2-3년 전부터 무릎 통증이 시작되었는데,  

간단한 주사치료만 받아 오시다 최근에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해요. 

현재의 무릎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기 위해  

저희 오산 버팀병원에 오셔서 여러 정밀 검사를 받으셨습니다.

반월상연골은 무릎 관절면 사이에 자리한 구조물로, 무릎의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파열된 연골 조직이 뼈 사이로 침투하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있었고, 

치료가 지체되면서 왼쪽 무릎은 관절염까지 심해진 상황이었습니다.

관절염의 경우, 무릎의 연골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관절을 구성하는 뼈, 관절막, 주변 인대 등에 기능장애, 변형,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시윤님은 양쪽 무릎 연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아닌 관절경을 통한 반월상연골 절제술을 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관절 내시경으로 무릎 내부를 확인하면서 찢어진 연골을 제거하게 되고요.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왼쪽 무릎에는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파열된 연골조직을 제거하고 더 이상의 손상을 막도록 

왼쪽 무릎은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수술은 계획대로 잘 끝났고, 무릎이 잘 구부러지는 것을 확인했으며, 

일주일 내로 통증 상태는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하시네요.

관절경 수술은 회복이 매우 빠른 것이 장점인데요. 

남시윤님은 바로 다음 날에 퇴원을 하셨고, 

 재활치료와 운동치료를 통해 좀 더 회복을 하셔야 하지만, 

언제 무릎이 아팠는지 모를 정도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잘 하고 계시고, 

몇 년만에 봄나들이까지 다녀 오셨다고 합니다!

무릎통증 이 있다면 반월상연골 이 손상되었거나 관절염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치료를 미루지 마시고, 꼭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잘 받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