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수원점]

[버팀병원 수원점 언론보도] 걸을 때마다 허벅지 안쪽 통증 있다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의심

작성일 : 2024.04.12

버팀병원

댓글 : 0

조회 : 197

5453107f68bf9e047bc6793116280225_1715156662_5143.jpg




고관절은 골반의 관골구와 대퇴골의 대퇴골두를 연결하는 관절로,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은 퇴행성 고관절염과 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있는데,

대퇴골두는 우리 몸에서 가장 길고 큰 뼈인 대퇴골의 맨 위쪽에 당구공처럼 달린 동그란 뼈다.

골의 상단 부분에 혈액 공급과 순환이 감소하거나 차단되어 조직이 손상되고 결국 괴사가 발생하는데, 이를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라고 한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대퇴골두로 가는 혈관이 손상되는 원인으로 알려진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외상으로 인해 혈류가 물리적으로 차단되는 경우가 있고, 또 하나는 음주나 스테로이드 약제의 장기간 복용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주요 증상으로는 초기 단계에서 허벅지와 골반이 이어지는 부위에서 통증,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걷거나 움직이는 등의 일상생활까지 제약을 받을 수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를 방치할 경우 허벅지 안쪽으로 견디기 힘든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괴사 부위가 체중으로 인해 무너져 내리면서 고관절 자체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초기 증상을 잘 파악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경우 초기 진단시 수술 없이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진행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은 없으며,

상태가 진전되면 인공관절 치환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의 경우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닳아 없어진

연골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며, 이는 최소절개만으로 수술이 진행되므로 부담감이 적은 편이고 수술 후 최소 3일 이후 보조기를 이용한 보행이 가능하다.

버팀병원 수원점 박준수 대표원장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진단 결과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괴사 크기가 작고, 증상이 초기라면 약물 치료를 비롯한 물리치료, 운동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완화가 가능하며,

괴사가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다.

고관절은 몸 깊숙이 위치한 관절인 만큼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술에 대한 노하우, 숙련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해 있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언론보도 원문 바로가기▼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4508793092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 플러스친구
페이스북
유튜브